몬타비스타, 토스뱅크와 센트OS EOL 연장 지원 서비스 ‘MV쉴드 공급 계약
||2024.10.21
||2024.10.2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글로벌 리눅스 전문기업 몬타비스타 소프트웨어는 토스뱅크와 센트OS (CentOS) EOL (End of Life, 지원 종료) 연장 지원 서비스인 MV쉴드(MVShield)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센트OS는 현재 RHEL (Redhat Enterprise Linux) 업스트림 프로젝트(Upstream Project)인 센트OS 스트림(CentOS Stream)을 제외한 모든 버전 커뮤니티 지원을 중단한 상태로, 보안 취약점 패치와 버그 수정 등이 이뤄지지 않는다.
몬타비스타 MV쉴드(MVShield)는 △센트OS △록키리눅스(RockyLinux) △우분투(Ubuntu) 등 다양한 오픈소스 기반 리눅스 운영체제 수명 주기를 연장해 IT 인프라와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정기적인 풀 빌드(Full Build)와 품질 검증(QA)과 글로벌 기술지원센터 및 지역별 지사를 통해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몬타비스타 측은 설명했다.
김정훈 몬타비스타 한국 지사장은 “MV쉴드를 통해 EOL 버전 리눅스 배포판을 변경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상용등급 유지보수와 기술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면서 “통신, 제조, 금융, 전자상거래, 공공부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MV쉴드 서비스가 채택되고 있으며, MV쉴드 서비스 기존 고객들은 OS 변경 시 발생하는 비용과 시간 등 다양한 리스크에 대한 고민 없이 이미 수년간 안정적으로 기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