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생태계의 확장, 초진화 시대가 온다” IT 트렌드 2025 [새책]
||2024.10.20
||2024.10.20
IT 트렌드 2025
김지현 지음 | 크레타 | 324쪽 | 2만원
“2023년이 LLM(거대 언어 모델) 시대였다면 2024년은 SLM(소형 언어 모델)과 LMM(거대 멀티모달 모델)으로 뻗쳐나가는 계기를 만든 한 해다. 더 나아가 2025년은 LAM(대규모 행동 모델)의 발달로 인공지능(AI) 기술이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 것이다. 화면을 이해하는 LMM과 그 화면을 따라 하는 LAM이 상용화된다면 꿈의 AI 에이전트 시대가 마침내 열릴 것이다.”
IT 테크라이터이자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전문가인 김지현 작가가 IT기술과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개인, 기업, 정부 등이 꼭 알아야 할 실질적인 가치와 전망을 담은 ‘IT 트렌드 2025’를 내놨다.
이 책에서 저자는 2025년을 ‘AI 발전의 시기’로 정의하고 주요 키워드 10개를 뽑아 미래를 대비하고 AI 트렌드에 대한 재미있고 심도 있는 질문으로 인공지능 시대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저자는 2025년은 기술과 산업, 대중할 것 없이 AI의 발전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지난 몇 년간 AI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이어졌고 본격적으로 수익을 검증해야 하는 한 해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저자는 2025년은 본격적으로 AI 시대를 개막하는 한 해로 삼아야 하며, AI가 우리 일상에 더욱 깊숙이 스며들 것을 대비해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의 파트1은 2024년의 트렌드를 다시 살펴보고 AI가 이끄는 2025년을 전망한다. 2025년의 IT 키워드로는 ▲생성형 AI ▲LAM ▲임바디드 AI ▲차세대 디바이스 ▲AI 데이터센터 ▲AI 솔루션 ▲데이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오감을 느끼는 AI ▲딥페이크 등 10가지를 담아냈다. 파트2에서는 AI 시장을 둘러싼 경쟁 구도와 기술의 확장을 풀어냈다. 파트3와 파트4에서는 기업의 혁신과 정부와 개인의 대처에 대해서 살펴본다.
이 책의 마지막 편에는 ‘삼성전자는 AI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등과 같은 묻고 답하기를 부록으로 구성해 읽을거리를 더한다.
이윤정 기자 ityo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