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3, 3분기 국내 전기차 판매 1위 ‘코나 5배’
||2024.10.17
||2024.10.17
카이즈유가 17일 국내 3분기 전기차 판매량을 공개했다. 카이즈유 발표 자료에 따르면 기아 EV3가 7,549대로 3분기 국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현대 아이오닉 5 4,235대, 테슬라 모델 Y 3,631대가 차지했다.
기아 EV3는 지난 5월에 공개한 소형 전기 SUV다.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하고 있다. 배터리 용량은 각각 58.3kWh, 81.3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를 장착했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501km를 기록했다.
기아 EV3는 3분기 국내 판매량 7,549대를 기록했다. 이는 경쟁 차량인 코나 일렉트릭 1,326대 보다 5배 이상 높은 수치다. EV3의 구매 유형은 자가용이 더 높았다. 자가용 6,145대(81,4%), 렌트 1,296대(17.2%), 택시 108대(1.4%)를 기록했다. 연령 및 성별은 남성이 68.2%로 여성보다 많으며 연령층은 40대가 1,799대(32.2%)로 가장 많았다.
동기간 다른 기아 전기차 판매량은 레이 3,041대, EV6 2,138대, EV9 398대, 니로 313대로 EV3와 큰 차이를 보였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