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랩스, 온·오프라인에서 AI 컴퓨팅 인프라 트렌드 소개
||2024.10.17
||2024.10.17
인공지능(AI) 인프라 브랜드 '직지랩스(JIKJILABS)'가 AI 컴퓨팅 산업 인프라를 살펴볼 수 있는 온오프라인 장을 마련했다. 직지랩스는 엔쓰리엔이 만든 AI 인프라 전문 브랜드다. 그래픽처리장치(GPU) 마이크로 데이터센터와 AI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직지랩스는 23일부터 25일까지 AI 컴퓨팅 인프라와 데이터센터의 혁신을 주제로 'AI 컴퓨팅 산업 주간(Computing Industry Week)'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지랩스 쇼룸과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AI 관련 스타트업 및 주요 기업 1000여개를 대상으로 AI 인프라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살펴보는 세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등 글로벌 AI 인프라 기업들이 참여해 AI 학습과 추론을 위한 GPU 기반 고성능 컴퓨팅(HPC) 및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공유한다. 이 외에도 직지랩스 쇼룸에 전시된 엔비디아 최신 H100 서버와 초고속 네트워크 인피니밴드, AI 전용 스토리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직지랩스 측은 "GPU 최적화,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운영 및 에너지 절감 솔루션 등 인공지능 인프라를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수요 기업들에게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며 "곧 양산 예정인 엔비디아 GB200 및 데이터센터 RE100 구현 방안, 차세대 데이터센터 ESS 등 미래 지향적인 데이터센터의 설계도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다.
홍주연 기자 jyho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