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오프로더 캐스퍼 공개 ‘올해 말 생산’
||2024.10.17
||2024.10.17
현대차가 16일(유럽시간) 인스터 크로스를 공개했다. 인스터는 캐스퍼의 유럽 수출명이다. 크로스는 오프로드 특화 사양을 추가한 것이다. 국내 광주 글로벌 모터스에서 생산 예정이며 유럽 출시는 2025년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캐스퍼 일렉트릭을 기반으로 제작한 인스터 크로스는 오프로드 특화 디자인을 대거 적용했다. 원형 주간 주행등을 감싸는 사각형 장식을 추가했다.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는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변경해 오프로드 느낌을 강조했다. 뒤에 범퍼도 직선을 강조해 앞과 통일감을 이뤘다. 여기에 루프랙 및 루프 바스켓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실내 구성은 캐스퍼 일렉트릭과 동일하다. 여기에 인스퍼 전용 색상으로 회색과 라임을 가미한 투 톤 컬러를 추가했다.
파워트레인은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두 가지로 운영한다. 각각 42kWh, 49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한다.
생산은 국내 광주 글로벌 모터스에서 맡고 2025년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