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실제 카메라 촬영 여부 확인 라벨 도입
||2024.10.16
||2024.10.1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튜브가 업로드된 동영상이 실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인지를 확인해주는 새로운 라벨을 도입했다고 15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카메라로 캡처됨'(captured with a camera)이라는 새로운 라벨은 디지털 콘텐츠 인증 서비스인 트루픽(Trupic)이 채널에 동영상을 업로드하면 동영상 설명 패널에 표시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트루픽은 "유튜브에서 C2PA 콘텐츠 자격 증명을 사용한 최초의 인증 동영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유튜브는 업로드된 동영상의 진위 여부를 감지하기 위해 C2PA 표준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이 기능이 메타데이터를 지원하는 녹화 장치 및 도구에서만 작동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새로운 기능에 대한 사이트의 도움말 페이지에는 해당 라벨이 "제작자가 특정 기술을 사용하여 동영상의 출처를 확인하고 오디오 및 비주얼이 변경되지 않았음을 확인한다"고 설명되어 있다. 또한 이 라벨이 표시되려면 크리에이터가 C2PA 버전 2.1 이상의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
한편, 올해 초 구글은 AI가 생성한 콘텐츠가 포함된 업로드물을 유튜브 사용자가 직접 식별하도록 요구하는 라벨을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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