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어도비(Adobe) MAX에서 창작자들을 위한 새로운 기능이 공개됐다.

15일(이하 현지시간) IT미디어에 따르면 미국 어도비가 14일 연례 콘퍼런스 '어도비 MAX 2024'에서 크리에이터를 위한 생성 AI '파이어플라이(Firefly)'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의 효율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파이어플라이의 새로운 기능 중 하나인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Firefly Video Model) 베타 버전은 프리미어 프로와 파이어플라이 웹 애플리케이션(앱)에 탑재돼 텍스트에서 동영상을 생성하고, 정지 화면을 동영상으로 변환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영상 클립 확장 역시 가능하다.

'파이어플라이 이미지3 모델'(Firefly Image 3 Model)은 정식으로 출시됐다. 해당 기능은 포토샵과 파이어플라이 웹 앱에 탑재돼 생성형 채우기(Generative Fill), 생성형 확장(Generative Expand) 등의 기능으로 고품질의 다양한 이미지 생성이 가능해졌다.

어도비는 일러스트레이터와 인디자인에도 파이어플라이를 통합하며, 이를 통해 불필요한 오브젝트를 원클릭으로 제거하고 여러 콘셉트를 동시에 검토하고 생성하는 등의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프로그램 간 컬러 워크플로 관리, 변환 및 유지 관리를 강화하고 웹 앱 '프로젝트 네오(Project Neo)'에서 3D 디자인을 생성 및 편집하고 일러스트레이터에 원활하게 통합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생성형 모양 채우기(Generative Shape Fill) 베타 버전에서는 파이어 플라이 벡터 모델을 활용하고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상세한 벡터를 모양에 추가할 수 있게 된다.

어도비는 이 외에도 히스토리 패널, 인디자인 문서 온라인 공개, 클라우드 문서 저장 및 액세스 등 다수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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