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ITM, SaaS 사업 분사해 ‘GS비즈플’ 설립...AI 기반 B2B SaaS 집중
||2024.10.14
||2024.10.1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GS ITM은 SaaS 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신설 법인 GS비즈플을 설립한다고 14일 밝혔다.
GS비즈플은 주요 SaaS 사업 영역인 유스트라(U.STRA) 브랜드를 통해 인사관리, 그룹웨어, 전자결재, ITSM, AI챗봇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AI 기반 업무통합 B2B SaaS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GS비즈플은 기존 단일 제품 중심 SaaS 시장에서 벗어나 서비스 간 연결과 통합을 제공하는 SaaS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존속 법인 GS ITM은 클라우드, ERP, 보안, SI/SM 등 대규모 시스템 사업을 중심으로 조직 구조를 재편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군 및 융합 사업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신설 법인과 협력을 통해 연결 수익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윤석 GS비즈플 대표는 "기존 SaaS 서비스는 다양한 고객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대응하는데 제한적”이라며, "기업 고객의 편익 증진과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 하이브리드 서비스형 SaaS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기업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B2B 플랫폼 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