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무신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편집숍 29CM는 지난 3분기 거래액이 지난해 3분기 대비 56% 성장, 연내 1조원 거래액 달성을 예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3분기(7~9월) 29CM의 거래액은 지난해 3분기 대비 56%가 늘어 2500억원을 돌파했다. 9월 한달 거래액 신장률은 70%에 달해 월별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질좋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여성 패션의류 및 잡화 카테고리가 성장을 견인했다고 회사는 분석했다.

회사는 본격적인 가을겨울(FW) 시즌에 접어들며 성장속도가 빨라질 걸로 관측했다. 지난 2일까지 진행한 '24FW 패션뷰' 기획전은 지난해 관련 행사 대비 거래액과 구매자수가 각각 580%, 50% 증가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29CM 관계자는 "계속해서 2539 여성 고객을 위한 29CM만의 감도 깊은 브랜드 큐레이션으로 여성 브랜드 패션 플랫폼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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