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AI 퍼스트 업무 플랫폼 전략 가속...AI 컴패니언 2.0 등 공개
||2024.10.10
||2024.10.10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Zoom Video Communications, 이하 ‘줌)는 연례 사용자 컨퍼런스 ‘줌토피아 2024’를 열고 AI-퍼스트 업무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고객이 더 많은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도록 줌 워크플레이스와 줌 비즈니스 서비스 전반에 신규 기능을 포함한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줌은 이번 행사에서 AI 컴패니언 2.0(Zoom AI Companion 2.0),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AI 컴패니언 애드온 옵션, 줌 워크플레이스 플랫폼 전반에서 사용자 업무 수행을 지원하는 줌 태스크(Zoom Tasks) 등을 선보였다. AI 컴패니언 2.0은 줌 워크플레이스 유료 서비스 계정에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될 예정이다.
에릭 위안(Eric S. Yuan) 줌 창업자 겸 CEO는 “줌은 커뮤니케이션을 재창조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전반적인 업무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면서 “조직이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간적 연결 중심 AI-퍼스트 업무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며 “우리는 이미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는 AI 컴패니언을 통해 고객이 업무 방식을 혁신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진화를 넘어 디지털 시대의 업무 방식을 전면 개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