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핫이슈] 빅테크, 아시아 AI 인프라 확장 탄력...오픈AI 대공세
||2024.10.10
||2024.10.10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행보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특히 아시아 투자와 관련한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ㆍ유럽·아시아 AI·클라우드 인프라 확장하라...빅테크들 투자 레이스 점입가경
66억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한 오픈AI가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픈AI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고객들 및 파트너들을 지원하기 위한 허브 역할을 할 팀을 싱가포르에 구축하고 있다. 오픈AI는 현재 엔지니어들을 채용중으로 올해 안에 싱가포르에 오피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또 데이터센터 및 AI 칩 인프라를 전략적 동맹사인 마이크로소프트에만 의존하지 않으려는 움직임도 포착돼 눈길을 끈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프라만으로는 성장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기가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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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인프라론 부족...타사 데이터센터 확보 나선다
생성형 AI를 직접 개발하거나 활용하려는 국내외 테크 기업들의 행보는 이번 주에도 계속됐다.
메타는 비디오 생성, 비디오 편집, 및 오디오 생성용 AI 툴들인 무비 젠(Movie Gen)을 선보였다. 무비 젠은 아직 일반에는 공개되지 않았다. 메타는 이들 툴을 내년 자사 소셜 미디어앱들에 통합할 예정이다. 어도비가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Adobe Experience Cloud)를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브랜드들이 AI 생성 콘텐츠로 더 큰 가치를 창출하고 비즈니스 기여를 입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구글은 오픈AI o1과 유사한 추론형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ㆍ메타, 새 비디오·오디오 생성AI 툴 '무비 젠' 공개...내년 자사 SNS에 통합
ㆍ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업글...AI 생성 콘텐츠 개인화 강화
ㆍ오픈AI o1 '게 섰거라'…구글, 추론형 AI 연구 매진
보안 전문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S2W는 통합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 ‘퀘이사(QUAXAR)’에 AI 비서를 적용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 한국어 교육 기업 지나인은 LG CNS와 AI기술을 활용한 한국어 스피킹 앱 공동 제작에 나선다
ㆍS2W, AI 비서 탑재한 업그레이드 ‘퀘이사’ 공개
ㆍ지나인, LG CNS와 AI 기반 한국어 스피킹앱 공동 개발
독일 스포츠웨어 브랜드 푸마는 최근 AI 활용에 적극적인데, 비용 절감이나 생성성 향상보다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생성형AI를 주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ㆍ[Case Story]푸마, 비용 절감 보단 브랜드 강화 땜에 생성형AI 주목...왜?
최근 오픈AI가 1570억달러 가치를 인정 받고 66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한 이후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AI 스타트업들 레이스가 다시 고조되는 분위기다. VC들도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다.
ㆍ오픈AI 대규모 투자 받으니 유력 AI 스타트업들 자금 수혈 행보 급물살
AI 시장이 커지면서 AI 비즈니스에 필요한 인프라 플랫폼이나 AI를 보다 쉽게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스타트업들에 대한 관심도 여전하다.
AMD AI GPU에 기반한 AI 클라우드 플랫폼 스타트업 텐서웨이브(TensorWave)가 43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AI 통합 플랫폼 스타트업 베슬에이아이(VESSL AI)도 약 1200만달러(158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A데이터이쿠는 기업들이 생성형AI 애플리케이션을 개념검증(proof-of-concept, PoC)에서 실제 적용(full production)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 LLM 가드 서비스(LLM Guard Services)를 선보였다
ㆍAMD GPU 기반 AI 클라우드 스타트업 텐서웨이브, 4300만달러 투자 유치
ㆍML옵스 플랫폼 베슬에이아이, 1200만달러 시리즈A 투자 유치
ㆍ데이터이쿠, LLM 가드 서비스 출시...LLM 실전 배치 지원
AI 모델들이 처리한 데이터를 조직화하는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인 보이지AI는 2000만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LLM을 기반으로 기업 내부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인 벡터라이즈(Vectorize)는 360만달러 규모 투자를 받았다.
ㆍ데이터 임베딩 기업 보이지AI, 2000만달러 투자 유치...스노우플레이크·데이터브릭스 참여
ㆍ벡터라이즈, 360만달러 투자 유치...RAG 진입 장벽 낮춘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에선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솔루션 업계에 인수 합병 바람이 거세다. 특히 클라우드 백업을 중심으로한 업계 재편이 급물살을 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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