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정용진 회장, ‘재벌 차 덕후’ 그 자체!
||2024.10.08
||2024.10.08
신세계 그룹 회장이자 인천 연고지의 야구단 SSG 랜더스의 구단주로 유명한 정용진의 남다른 자동차 사랑이 눈길을 끌고 있다.
회장이 된 후에도 ‘용진이 형’이라는 친숙한 별명을 자랑하며 대중과의 소통을 멈추지 않는 그는 자동차 마니아로 유명한 ‘차덕후’임을 알 수 있다.
정용진 회장은 테슬라 국내 1호차 구매자이다. 정용진 회장은 2014년 테슬라 모델S가 국내에 출시되기도 전에 개별적으로 구매해 테슬라에 한국 번호판을 붙인 공식 1호 국민이다.
더불어 2017년 스타필드 하남에 직접 방문해 테슬라 모델 X를 예약하며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대기업 총수답게 공식자리에선 벤츠 S클래스를 즐겨탔으며 최근엔 국산 프리미엄 세단인 제네시스 G90을 이용하며 국산차에 대한 애정도 보여줬다.
그의 자동차 사랑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정용진 회장은 아이오닉5가 출시되던 날, 미국 전기차 브랜드 루시드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전기차 마니아들에게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루시드가 드디어 한국에 들어오는 건가?’라는 설이 돌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그리고 또 한 번, BMW의 투어링 쿠페 콘셉트카 사진을 올리며 BMW 팬들에게도 그의 자동차 사랑을 뽐냈다. 이쯤 되면 자동차 박람회에서 정용진 회장을 만날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다.
정용진 회장의 출퇴근 용 차로 알려진 것은 벤츠의 프리미엄 밴 스프린터다.
흔히 ‘벤츠 밴’이라고 불리는 이 차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편안함으로 유명하다. 역시 출퇴근할 때도 편안함을 잊지 않는 그의 선택이 돋보인다.
회장님이 된 정용진은 여전히 ‘차덕후’로서의 삶을 즐기고 있다.
앞으로도 자동차에 대한 그의 사랑이 어떻게 발전할지, 혹시 자동차 관련 사업 확장을 할지 두고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