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코리아, 영양 기반 EMR 솔루션 ‘오미 EMR’ 공개
||2024.10.08
||2024.10.08
오미코리아가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4)'에서 영양 요법 기반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 '오미 EMR'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KHF 2024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오미 EMR' 솔루션은 일본의 개인 건강관리 제품 기업 그린메틸(Green Methyl Inc.)과 협력해 개발됐다. 개인 맞춤형 영양 요법을 통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진료 과정에서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솔루션은 헬스 데이터를 심층 분석하고 영양 기반 보고서를 생성해 복잡한 치료 정보를 시각화한다. 이로써 검사 결과 분석 시간을 기존 3시간에서 3분으로 단축하고 인건비 절감 효과도 제공해 효율성을 높여준다.
반도 오미코리아 대표는 "KHF 2024를 통해 의료기관들이 '오미 EMR'의 혁신적인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쁘다"고 말했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