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사이버 공격…컴캐스트, 23만명 고객 데이터 유출
||2024.10.08
||2024.10.0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사이버 공격으로 컴캐스트 고객 데이터가 노출됐다.
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미국의 대형 통신사인 컴캐스트가 최근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23만7000명 이상의 고객 데이터가 유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 2월 펜실베이니아 소재 채권 추심 대행사인 FBCS가 당한 사이버 공격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컴캐스트는 FBCS가 보안 사고 발생 후 처음에는 컴캐스트 고객 데이터 유출이 없었다고 지난 3월 알렸으나, 7월 말에 고객 데이터 유출 사실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유출된 데이터에는 고객의 이름, 주소, 사회보장번호, 생년월일, 컴캐스트 계정 번호 및 ID 번호 등이 포함돼 있다.
FBCS는 아직 보안 사고의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컴캐스트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확인됐다. 아직까지 이번 사건을 자행했다고 주장한 랜섬웨어 그룹은 없으며, FBCS는 이전에 이 공격에 대해 '권한이 없는 행위자'를 비난한 바 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미국 최대 은행 중 하나인 트루이스트 은행(Truist Bank)도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트루이스트 은행의 고객 중 몇 명이 피해를 입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은행은 공격자들이 이름, 주소, 계좌 번호, 생년월일, 사회보장번호에 접근했다고 경고했다.
한편 컴캐스트는 2023년 10월 발생한 해킹 문제로 자사 케이블 서비스 '엑스피니티'(Xfinity) 3600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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