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업글...AI 생성 콘텐츠 개인화 강화
||2024.10.04
||2024.10.0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어도비가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Adobe Experience Cloud)를 업그레이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브랜드들이 AI 생성 콘텐츠로 더 큰 가치를 창출하고 비즈니스 기여를 입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는 이번 업그레이드로 AI 생성 콘텐츠를 개인화, 테스트 및 측정하도록 지원한다.
어도비 콘텐츠 애널리틱스(Adobe Content Analytics)는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타깃들을 상대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특정 콘텐츠 속성을 파악하며 향후 제작할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Adobe Experience Manager)는 웹 상 실시간 실험(real-time experimentation) 역량을 통해 최고 전환율을 이끌어내는 AI 생성 콘텐츠를 여러 버전을 통해 실험하며 방문 고객을 유도할 수 있다.
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Adobe Journey Optimizer)를 활용하면, 성과 목표에 따라 즉각적으로 다양한 버전 마케팅 콘텐츠를 생성하며 테스트와 최적화를 자동화할 수 있다.
아미트 아후자(Amit Ahuja) 어도비 디지털 경험 사업 부문 수석 부사장은 “오늘날 고객 경험을 개인화하기 위해서는 마케팅 채널과 지역에 따라 수천 가지 변형이 필요한데, 생성형 AI는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마케터들은 AI로 생성된 변형이 고객 공감을 얻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어도비 최신 혁신은 실시간 실험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통해 브랜드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