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운전 할까” 합산 6억 원 어치, 스포츠 스타들 선물 받은 자동차!
||2024.09.27
||2024.09.27
스포츠와 e스포츠를 대표하는 두 스타, 펜싱 선수 오상욱과 e스포츠의 전설 페이커(이상혁)가 같은 날 차량 선물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 사이에서 예상치 못한 ‘라이벌 구도’에 대한 농담이 오가고 있다. 두 사람은 각자 전혀 다른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었지만, 같은 날 고급 차량을 선물로 받은 공통점이 화제가 되며 이색적인 연결고리가 생긴 셈이다.
대한민국 펜싱계를 대표하는 오상욱 선수는 세계적인 경기력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스타다. 그의 열정에 반한 르노코리아는 앰버서더로 선정 후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그랑 콜레오스 1955 스페셜 에디션을 선물했다.
오상욱 선수가 앰버서더 기간 중 탑승할 차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에스프리 알핀 트림의 새틴 그레이 컬러다. 더불어 차 내 적용한 에스프리 알핀 1955 플레이트에는 오상욱 선수의 생일을 의미하는 번호 ‘0930’이 새겨져 눈길을 끌었다.
e스포츠계의 전설로 불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 페이커 역시 같은 날 고급 차량을 선물로 받았다. 페이커 선수가 지난 5월 리그 오브 레전드 ‘전설의 전당’ 첫 입성자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페이커 선수만을 위한 맞춤 제작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헌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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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차량은 오직 페이커만을 위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모델로, 그의 위상을 기리기 위해 메르세데스-AMG의 ‘마누팍투어(MANUFAKTUR)’ 프로그램을 통해 페이커 선수의 싸인과 ‘전설의 전당(Hall of Legends)’을 머리 받침대, 바닥 매트에 수놓는 등 특별함을 더했다.
비록 서로 다른 분야에 몸담고 있지만, 각자의 영역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둔 두 사람의 차량 선물 소식은 팬들 사이에서 흥미로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스포츠와 e스포츠의 새로운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 것 아니냐“는 농담이 나올 정도로, 그들의 업적과 차량 선물 소식은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차 선물’은 단순한 우연이지만, 그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렸다는 점에서 서로 다른 무대의 최고 스타들로서 비교되는 재미있는 순간을 만들어냈다. 스포츠와 e스포츠를 대표하는 두 스타가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로 자리매김한 이들의 행보는, 앞으로도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