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또 하나의 ‘1’ 선보인다 … P1 후속 티저 공개
||2024.09.27
||2024.09.27
맥라렌은 26일 유튜브를 통해 P1의 후속을 예고했다. 10월 6일 오후 1시(영국 시간)에 공개 예정이다.
‘1 자동차를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What makes a 1 car?)’ 제목으로 올라온 짧은 영상은 ‘1’의 상징성에 대해 설명했다. “‘1’은 한 세대를 정의해야하며 맥라렌 DNA를 대표하는 정점이 되어야 한다.”라고 설명했으며 “맥라렌이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인지 보게 될 때이다”라는 말과 함께 10월 6일 오후 1시를 표기하며 마무리된다.
P1 후속 차량(코드명 P18)은 맥라렌의 세 번째 ‘1’차량이다. 첫 번째 ‘1’은 맥라렌 F1이다. 1993년 맥라렌 최초 자체 생산한 양산 차량이며 V형 12기통 엔진을 장착하고 최고 속도는 391km/h에 달했다.
두 번째 ‘1’인 P1은 2013년 공개했다. V형 8기통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최고출력 916마력, 최대토크 91.8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200km/h까지 9.8초 만에 달릴 수 있다. 375대 한정 판매했다.
이번 티저에서 세 번째 ‘1’의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새로운 V형 8기통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고 1,000마력이 넘는 최고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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