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점자도서 제작 기부
||2024.09.27
||2024.09.27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스토브인디, PC온라인 게임 ‘플로리스 다크니스’ 개발사 올드아이스 관계자 등과 함께 점자도서를 제작하고 증정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증정한 점자도서는 ‘아홉 살에 처음 만나는 창업’, ‘루리의 우주’, ‘내 이름은 독도’ 등 아동·청소년 필독서 10종이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총 14권의 책을 새로 제작했다.
점자도서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스토브인디가 마련한 기부금으로 제작됐다. 기부금은 플로리스 다크니스와 함께하는 시각장애 아동 교육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한 점자도서 기부 캠페인으로 마련했다. 플로리스 다크니스는 시각적 요소 없이 오직 소리로 플레이하는 게임이다.
또 스토브인디는 이용자들이 캠페인과 관련해 플랫폼에 응원 게시글과 댓글을 작성하면 일정 금액으로 환산해 점자도서 제작비를 출연했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시각 장애인들에게 양서를 통한 좋은 경험과 지식이 온전히 전달되길 바란다”며 “희망스튜디오는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