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전기차 비상.. 일본 열도 ‘발칵!’ 뒤집은 역대급 전기차 등장
||2024.09.27
||2024.09.27
일본 THK사가 작년 말에 선보인 차세대 전기 SUV LSR-05. 최신 기술과 첨단 옵션이 대거 적용되어 다가올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큰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 차량이 주목받은 이유는 일본 내 가장 유명한 자동차 ‘GT-R’을 디자인한 ‘시로 나카무라’가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해당 모델이 실제 양산까지 이뤄질지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그러나 최근 LSR-05 콘셉트카가 다가올 프랑스 파리 모터쇼에 다시 한번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차량이 어떤 특징이 있고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알아 보도록 하자.
4인승 크로스오버 형태로 만들어진 이 차량은 순수 전기차로, 3개의 모터로 구동된다. 125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두 개의 모터가 뒷바퀴에 동력을 전달하고, 한 개의 전기 모터가 앞바퀴에 동력을 전달한다.
콜라병 형태로 디자인된 외관이 부드러운 느낌과 함께 세련된 느낌을 선사하고, 후면부 볼륨감 있는 펜더가 입체감을 드러낸다. 또한 루프 컬러와 바디 컬러의 구분감을 주기 위해 투 톤 컬러를 배색, 스커팅과 지붕에는 유광 블랙으로 마감되어 포인트를 가미했다.
아직 구체적인 제원과 성능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이를 통해 제로백은 3.5초가 소요되고, 테슬라 모델 Y 퍼포먼스 등 고성능 전기차 모델과 겨룰 만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THK사의 인-휠 모터가 후륜 조향을 가능하게 해 차량의 기동성을 높인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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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기 역학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액티브 서스펜션이 장착됐고, 전기차의 가장 큰 단점인 충전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무선 충전 기능을 적용했다고 한다. 해당 기술은 비접촉식 전원 공급장치 ‘CLPS’로 전력 송신기를 지면에 내장, 차량에 내장된 전력 수신기를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실내는 최근 여러 고급 전기차에 적용되는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연출하고, 대시보드 전체적으로 터치스크린이 적용되어 마치 벤츠의 하이퍼 스크린을 보는 듯 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THK사의 기술 중 하나인 ‘스텔스 좌석 슬라이드 시스템’을 통해 좌석을 더욱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앞서 말한 기술이 모두 양산차에 적용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자동차의 한계를 넘어선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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