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공유 위해 ‘플로팅 툴바’ 테스트 중인 구글 포토
||2024.09.27
||2024.09.2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포토가 보다 쉬운 공유를 위해 플로팅 툴바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IT 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 포토 최신 업데이트에서 '공유' 및 '사진 추가' 버튼 위치가 화면 하단으로 이동했다. 이는 사용자들이 스크롤을 할 때 버튼이 상단으로 이동해 닿기 어렵다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아직 기능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구글 포토 버전 7.1의 APK 분석에서 발견되었다.
뿐만 아니라 개편된 도구 모음은 앨범을 탐색하는 동안에도 '공유' 및 '사진 추가' 버튼을 쉽게 누를 수 있도록 개선됐다. 또한, 도구 모음은 탐색 중에는 사라지지만 위로 스크롤하면 다시 나타나 시각적 환경을 해치지 않는다.
게다가 새로운 '편집' 버튼이 추가돼 사진 재구성이나 원치 않는 사진 제거, 앨범 이름 변경, 맞춤 설명 추가 등의 기능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과거에는 이러한 기능 중 일부는 상황에 맞는 메뉴의 '편집' 옵션에 숨겨져 있었다.
현재 새로운 플로팅 툴바는 구글 포토에서 당장 사용할 수 없지만 향후 업데이트로 제공될 전망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특히 한 손으로 사용해야 하는 모바일 기기에서 애플리케이션(앱)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