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라마 바르코 LLM’ 공개
||2024.09.26
||2024.09.26
엔씨소프트는 오픈소스 모델 기반 튜닝 거대언어모델(LLM) ‘라마 바르코 LLM(Llama-VARCO LLM)’을 26일 공개했다.
라마 바르코 LLM은 오픈소스 모델 ‘라마 3.1’에 엔씨소프트 자체 기술력을 더해 한국어 성능을 향상시킨 튜닝 모델이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라마 바르코 LLM은 한국어 LLM 사고력을 특정하는 ‘로직kor’ 벤치마크에서 파라미터 100억개 이하 동급 공개모델 중 1위 성능을 기록했다. 또 광범위한 작업 호환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엔씨소프트 측은 "라마 바르코 LLM은 ▲챗봇 ▲품질보증(QA) ▲자연어 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며 "한국어 AI 서비스 지원을 위해 소규모 고성능의 LLM이 필요한 기업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AI 생태계 발전과 자유로운 연구 지원을 위해 라마 바르코 LLM을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배포하고 오픈소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자체 AI 기술력 검증과 연구 커뮤니티 소통을 위해 오픈소스 기반 모델을 꾸준히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