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경영진 줄줄이 퇴사...미라 무라티 CTO도 떠난다
||2024.09.26
||2024.09.26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픈AI에서 또 한명의 거물급 인사가 회사를 떠난다.
오픈AI 미라 무라티(Mira Murati) CTO가 25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X(트위터)를 통해 회사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의 퇴사는 최근 공동 창업자 3명, 안전 부문 및 제품 총괄 임원들이 회사를 떠났거나 휴직한 가운데 이뤄졌다.
무라티 CTO는 자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하기 물러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오픈AI는 현재 50억달러에서 70억달러 정도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최근 존 슐먼 오픈AI 공동 창업자가 오픈AI 최대 경쟁사들 중 하나인 앤트로픽으로 이적했고 오픈AI 공동 창업자 11명 중 한명인 그렉 브록먼 사장도 장기 휴직에 들어갔다.
지난해말 샘 알트먼 오픈AI CEO와 이사회간 갈등 속에 회사를 나온 오픈AI 공동 창업자 일리야 슈츠케버는 AI 스타트업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SSI)를 설립했고 쵷근 10억달러 규모 투자도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