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제미나이 1.5 프로·플래시 업데이트…컨텍스트 창 2배
||2024.09.25
||2024.09.2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프로덕션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최신 제미나이 모델 '제미나이-1.5-프로-002'(이하 프로)와 '제미나이-1.5-플래시-002'(플래시)를 출시했다고 25일(현지시간) 일본 IT미디어가 전했다.
프로와 플래시는 지난 2월 발표된 기존 모델의 2배인 200만개의 컨텍스트 창을 갖춘다. 프로는 텍스트, 코드, 이미지를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이며 플래시는 이전 버전보다 처리 속도가 빨라져 실시간성이 요구되는 앱에 적합하다고 한다.
프로의 기업용 요금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만8000토큰 미만의 프롬프트의 경우 입력 토큰 64%, 출력 토큰 52%, 증분형 캐시 토큰 64%가 인하된다.
구글 클라우드 고객은 버텍스 AI에서 사용 가능하며 개발자는 구글 AI 스튜디오와 제미나이 API를 통해 무료로 액세스할 수 있다.
한편, 구글은 '데이터 로컬리티'를 통해 고객이 데이터 저장 위치뿐만 아니라 프롬프트 수집, 추론, 출력 등을 수행할 위치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보안, 프라이버시, 컴플라이언스를 중시하는 기업 고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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