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메가존클라우드와 DSPM 솔루션 공동 개발
||2024.09.25
||2024.09.25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 및 데이터 보안 전문기업 파수는 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와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DSPM(Data Security Posture Management) 솔루션을 연내 선보인다. 지난 7월에 ‘통합 보안 솔루션 사업제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는 양사는 첫 프로젝트로 DSPM 솔루션 공동 개발을 시작했다.
DSPM은 멀티 혹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저장 위치에 관계없이 데이터를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한 보안 전략이다. 특히 개인정보 등 민감 정보 관리와 컴플라이언스 대응에 필수적으로, 데이터 식별과 분류, 중요도 및 위험도 평가, 우선순위 지정,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포함한다.
양사가 개발하는 DSPM은 파수 데이터 식별 및 분류 솔루션인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FDR)'를 기반으로 개발된다.
파수 윤경구 전무는 “클라우드 내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중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DSPM은 클라우드 확대와 망분리 과제에 직면한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클라우드 보안에 필수 요건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공동 개발을 통해 개인정보관리 컴플라이언스 대응 등의 목적으로 많은 기업 및 기관에서 활용하고 있는 파수 데이터 레이더를 클라우드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