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모델 개발 비용 낮춰라....엔비디아, 옥토AI도 인수 추진
||2024.09.18
||2024.09.18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엔비디아가 AI 모델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옥토AI(OctoAI)를 인수하기 위한 진전된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디인포메이션이 오토AI가 주주들에겐 전달된 메시지를 한 메시지를 인용해 17일(현지시간)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옥토AI에 인수 조건으로 1억6500만달러를 제시했다. 회사 채무 및 다른 비용들은 고려지 않은 것이라고 옥토AI 문건을 인용해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앞서 옥토AI는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 등으로부터 1억3200만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2021년 회사 가치는 9억달러 수준이었다.
그동안 엔비디아는 자사 칩 기반으로 AI 모델을 보다 쉽고 저렴하게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AI 및 클라우드 스타트업들 인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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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설립된 옥토AI는 머신러닝 개발자들을 겨냥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ML 모델들이 다양한 타입 프로세서들에 걸쳐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옥토AI는 모델들을 다양한 프로세서들이 다룰 수 있는 코드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이를 지원하고 있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