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IP 플랫폼 기업 노머스, 증권 신고서 제출
||2024.09.14
||2024.09.1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종합 아티스트 IP 플랫폼 원더월(Wonderwall)과 프롬(fromm)을 운영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테크 기업 노머스가 13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노머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113만주를 전량 신주로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7200원∼3만200원으로, 총 공모 예정 금액은 약 307억∼341억원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희석가능주식수 포함)은 3027억∼3361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관 대상 수요예측은 내달 11일부터 17일까지 5영업일간 진행하고 10월 23일부터 이틀 간 일반 청약을 거쳐, 오는 11월 초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머스는 공모 자금 100%를 신규 IP 및 운전 자본 확보, 연구개발 등 운영 자금에 투입할 예정이다. K팝 아티스트들 외에 배우, 방송인, 인플루언서 등 영향력 있는 다양한 IP 입점에 박차를 가하고, 운영 중인 서비스 신규 해외 시장 개척과 대형 아티스트 해외 공연 투어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