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슬랙, 박스와 협력 강화...슬랙서 박스AI 기능 제공
||2024.09.12
||2024.09.12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세일즈포스 AI 기반 지능형 생산성 플랫폼 슬랙(Slack)이 콘텐츠 클라우드 플랫폼 박스(Box)와 파트너십을 확장, 슬랙 내 박스 AI(Box AI) 기능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슬랙 △실시간 보안 파일 미리보기 △실시간 파일 동기화 △워크플로우 자동화 △통합 배포 간소화 △통합 워크플로우 기능을 포함한다. .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박스는 기존 슬랙 내 단순한 파일 관리 및 공유 기능 제공을 넘어, ‘박스 AI 쿼리’ 기능으로 박스 내 원하는 파일을 슬랙에서 즉시 검색 및 분석. 지능형 콘텐츠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세일즈포스는 전했다.
예를 들어 마케팅팀의 경우 슬랙에서 박스 AI를 사용해 박스 내 저장된 시장 분석 보고서에서 핵심 인사이트를 추출하고, 이를 슬랙을 통해 팀과 공유해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영업팀의 경우, 고객 자료에 변동 사항이 생길 시 박스 AI가 이를 감지해 슬랙을 통해 모든 팀원에게 고객 최신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세일즈포스코리아 손부한 대표는 “박스와 기업 생산성 혁신 여정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슬랙은 확장성과 유연성으로, 다양한 툴과 앱에 기반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약 2600개 이상 앱을 슬랙에 통합했고 이를 바탕으로 업무경험 및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