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비디오 생성 AI 모델, 올해 안에 나온다
||2024.09.12
||2024.09.12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어도비가 비디오 생성 AI 모델을 올해안에 선보인다. 어도비는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을 프리미어 프로 베타 앱과 무료 웹사이트를 통해 올해 안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프라이빗 베타로 제공 중인 제너러티브 익스텐드(생성 확장, Generative Extend), 텍스트 투 비디오(Text to Video), 이미지 투 비디오(Image to Video) 3가지 기능들이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제너러티브 익스텐드는 사용자가 입력된 동영상을 2초까지 연장할 수 있는 기능으로 프리미어 프로 베타 앱에 포함될 예정이다. 프롬프트 또는 입력 이미지로 5초짜리 동영상을 제작하는 텍스트 투 비디오 및 이미지 투 비디오 모델은 올해 말 파이어플라이 전용 웹사이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생성AI는 오픈AI 소라, 런웨이 젠-3 알파(Gen-3 Alpha) 비디오 생성 AI 모델들을 겨냥한 행보다.
아도비는 이들 AI 영상 기능들 가격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공개하지 않고 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다른 파이어플라이 툴들의 경우 어도비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고객들에게 일정 량의 생성 크레딧(generative credits)을 할당한다. 크레딧 하나당 결과물 하나를 만들 수 있다. 보다 비싼 요금제의 경우 보다 많은 크레딧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