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600km” 볼보트럭 신차, 경부선 다니기 딱 좋은 스펙
||2024.09.11
||2024.09.11
볼보트럭이 최대 주행거리가 600km에 달하는 차세대 대형 전기트럭 FH 일렉트릭을 공개했다. 이 트럭은 볼보의 새로운 구동계 기술인 e-액슬을 탑재하여, 한 번의 충전으로 장거리 운행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운송 기업들은 장거리 노선에서 추가 충전 없이 하루 종일 차량을 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적으로 전동화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와 같은 기술은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운송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FH 일렉트릭은 2025년 하반기 유럽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각국의 시장 상황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 볼보트럭의 사장인 로저 알름은 “FH 일렉트릭 모델은 장거리에서도 배기가스 배출을 완전히 없앨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다”라며, 지속 가능한 운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FH 일렉트릭은 기존 전기트럭의 한계를 넘어 배터리 용량 증가, 개선된 배터리 관리 시스템, 그리고 더 나은 파워트레인 효율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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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은 전 세계 46개국에서 3,800대 이상의 전기트럭을 판매하며, 대형 전기트럭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2040년까지 순배출량 제로 목표를 설정하며, 배터리 전기, 연료전지 전기, 내연기관을 기반으로 한 기술을 개발해 화석연료 없는 운송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FH 일렉트릭의 출시와 함께 볼보트럭은 운송업계의 탈탄소화에 기여할 것이며, 소음과 진동이 적은 전기트럭은 운전 환경을 개선하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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