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매니지드 마이SQL 히트웨이브에 AI 기능 대거 추가
||2024.09.11
||2024.09.1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라클이 자사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분석 및, 개발 플랫폼들에 걸쳐 AI 기능들을 대거 발표했다.
10일(현지시간) 실리콘앵글 보도에 따르면 특히 오라클은 매니지드 마이SQL(MySQL)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인 히트웨이브가 제공하는 AI 역량을 강조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히트웨이브에 적용되는 생성형 AI 기술은 인 데이터베이스(in-database) 거대 언어 모델(LLM), 자동화된 인 데이터베이스 백터 스토어, 스케일아웃 벡터 프로세싱, 자연어 질의 기능, 고객들이 자체 AI 챗봇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툴들을 포함하고 있다.
인데이터베이스 거대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s, LLM)은 기업 담당자들에게 AI에 대한 전문성, 수작업 통합, 복잡한 보안 설정 들을 필요성을 줄여준다.
이를 통해 히트웨이브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후 한달 내에 이들 앱을 실전에 배치하는 기업들도 일부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하나의 히트웨이브 인스턴스를 사용해 6개 AWS 고유 서비스들을 6개까지 대체할 수 있다는게 오라클 설명이다.
새로운 기능들을 통해 사용자들은 백터 스토어 및 백터 임베딩 생성도 자동화할 수 있다., 아마존 S3 스토리지 서비스에 있는 문서 관련 작업에서 히트웨이브는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브릭스, 구글 같은 경쟁 서비스들보다 빠른 속도를 지원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오라클은 히트웨이브가 제공하는 레이크하우스 역량도 강조했다. 히트웨이브에서 구현된 레이크하우스는 정형, 비정형, 세미정형(semistructured) 데이터에 대한 고성능 쿼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를 오브젝트 스토리지에서 데이터베이스로 복제하지 않고 데이터베이스에서 오브젝트 스토리지에 있는 수백 테라바이트데이터에 대한 쿼리를 진행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쿼리 결과를 공유하고 오브젝트 스토리지에 저장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오라클은 2025년 제공할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에서 기반 컴포넌트 역할을 하는 인텔리전트 데이터 레이크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인텔리전트 데이터 레이크는 대규모 정형, 비정형 데이터를 저장, 관리, 분석할 수 있도록 하고 통합 데이터 관리, AI 기반 데이터 발견 및 카탈로그 기능 등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