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차로연구소, 무선카플레이 스크린 선봬
||2024.09.09
폰차로연구소는 휴대폰 무선스크린 원리를 통해 내비게이션, 유튜브, 전화·문자·카톡 등을 큰 화면에 쓸 수 있게 해주는 '폰차로 무선카플레이' 스크린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는 운전자의 스마트폰을 차량에 연결해서 차량전용의 인터페이스로 운전할 때 스마트폰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쓰게 해주는 기능이다.
하지만 해당 기능은 비교적 2016~2017년 이후 최신 차량에만 탑재됐으며 대부분 유선 연결방식이다.
폰차로는 최신칩셋과 블루투스5.0 무선연결로 끊김 없이 작동한다. 아이폰 기준 12초면 부팅-링크가 끝난다.
폰차로에 탑재된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오토 인터페이스는 휴대폰과는 다른 화면을 보여준다. 차량의 큰 화면 전용으로 바뀐 인터페이스가 더 보기 쉽고 자세하게 내비게이션을 보여준다.
폰차로가 문자와 카톡은 음성으로 읽어주기 때문에 휴대폰 본체 위치도 자유롭다. 어린이를 태운 경우라면 유튜브를 틀어 보게 해주고 운전자는 폰차로에서 내비나 전화·문자·카톡 사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테슬라 차량은 카플레이가 안되고 모델3, 모델Y의 경우 계기판이 없는데 계기판스타일로 설치해 카플레이로 티맵이나 카카오내비, 네이버지도 내비게이션을 쓸 수도 있다.
폰차로 관계자는 “운전을 스마트하게 해주기 위해 준비된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오토가 없는 차량이라면 폰차로 카플레이를 달아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오토를 써보길 제안드린다”며 “최신차량 같은 카플레이로 편리해지고 선명한 화면 덕분에 최신형 차량이 된 것 같은 느낌마저 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