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으면 난리 난다..” 요즘 운전자 필수품, 당장 구매하라는 ‘이것’
||2024.09.08
||2024.09.08
도로에는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는 만큼 매일 오가는 출퇴근 코스에서도 매번 다른 상황이 벌어진다. 운이 좋아서 평소보다 빨리 목적지에 도달하는가 하면 최악의 경우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럴 때 필요한 운전자 필수품 ‘이것’은 무엇일까?
혹시 모를 비상 상황에 마주했을 때 가지고 있던 도구가 생각지 못하게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운전자라면 차에 챙겨둬야 할 비상 도구를 몇 가지 살펴봤다. 차종에 따라 순정으로 탑재되는 경우도 있지만 없다면 따로 구비해두길 권장한다.
다양한 용품을 갖춰둘수록 좋겠지만 가장 중요한 1순위를 고르자면 의료용품을 꼽을 수 있다. 교통사고를 직접 겪은 경우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경우를 마주했을 때 구급 키트의 가치가 빛을 발한다. 물론 직접 조치가 가능한 가벼운 부상의 경우만 해당되겠지만 그것만 해도 어디인가. 119 신고 후 의료 전문가가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그 사이의 조치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부 수입차의 경우 트렁크 측면이나 바닥 아래에 구급 키트가 기본 탑재되지만, 그렇지 않은 차종이 더 많다. 간단한 구성만 갖춰도 충분하니 적당한 구급 키트를 차량 내 찾기 쉬운 위치에 두자. 꼭 사고 상황이 아니더라도 여행지에서 직접 조치가 가능할 정도의 작은 부상을 입었을 경우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교통사고로 인해 내 차량이 도로 한복판에 서야 하거나, 길 가장자리에 주차할 필요가 있다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비상 경고 삼각대가 필요하다. 주변 운전자들에게 도로 위 비상 상황을 시각적으로 알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차량이 상황을 인지하는데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여 사고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2차 사고의 위험은 나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있다. 사고 현장을 지나는 주변 차량에게도 예상치 못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런 상황에서 삼각대는 차량 주위에 경고를 함으로써 도로의 안전을 강화하고 다른 운전자들에게도 적절한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다.
돌발 상황을 마주한 와중에 시간도 야간이라면? 그나마 가로등 아래라면 몰라도 조명이 없는 곳이라면 시야 확보가 우선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차량용 손전등과 추가 배터리다. 손전등이 내 차에 갖춰져 있다면 어두운 지역에서 고장 난 내 차의 상태를 신속하게 확인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기 한결 쉬워진다.
차량 주변의 잠재적인 위험이나 불편 요소를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손전등은 내 차량이 어두운 도로에 정차해야 하는 상황에서, 주변 환경을 면밀히 파악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내가 아닌 타인에게 어두운 환경 속에서 도움을 줄 때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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