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맞다, 단속하지” 서울시, 새벽 1시까지 청색 차선 주의
||2024.09.06
||2024.09.06
서울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교통 관련 종합 대책을 발표하고, 시민들의 편리한 교통 이용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하철과 시내버스의 막차 시간을 연장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과 심야 택시 불법 영업 단속을 강화하는 등 운전자와 시민들을 위한 대책이 눈에 띈다.
먼저, 귀경객이 몰리는 추석 당일과 다음날에는 지하철과 시내버스의 막차 시간이 연장된다.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 신림선은 막차가 다음날 새벽 2시에 종착역에 도착하도록 121회 증회 운행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등 주요 기차역과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내버스도 막차가 새벽 2시에 통과하도록 배차 시간이 조정된다. 심야 시간대에도 정상적으로 운행되는 심야N버스는 시민들의 심야 교통 불편을 덜어줄 것이다.
또한, 추석 명절 전후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기차역과 터미널 주변에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이 강화된다.
특히 9월 13일과 18일에는 다수의 차량이 몰리는 시간대에 걸쳐 집중 단속이 이루어지며, 여러 차로를 점유하거나 횡단보도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차하는 차량은 계도가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승차 거부나 빈차 표시등 위반 등 불법 영업을 행하는 택시들도 단속 대상이 된다.
서울시는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교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인 TOPIS와 서울교통포털 앱, X(트위터), 도로 전광판 등을 통해 돌발 상황에 대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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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TBS 교통방송은 추석 특집 방송을 통해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교통과 기상 관련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서울발 고속‧시외버스 증차 운행 (9.13.~9.19.)
■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 연장 (9.14.~9.18.)
■ 지하철·시내버스 막차시간 연장 운행 (9.17.~9.18.)
■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 (9.13. / 9.18.)
명절 전후 이틀간(9.13. / 9.18.) 주요 기차역, 터미널 불법주정차, 승차거부, 빈차표시 위반 등 단속
차로 불법 점유, 횡단보도, 스쿨존/실버존 불법 주정차 단속
■ 심야 불법영업 택시 단속 (9.13. / 9.18.)
■ 서울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