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48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장착한 2025 네비게이터 공개
||2024.09.03
||2024.09.03
링컨이 대형 럭셔리 SUV 신형 2025 네비게이터를 공개했습니다.
링컨은 이번 2025년형 모델에 새로운 전면과 후면 디자인을 적용하며, 기존의 투박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보다 세련된 외부 스타일링과 새로운 실내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최신형 링컨 노틸러스와 2025 에비에이터 SUV와 유사한 외관을 자랑합니다.
2025 네비게이터 외관은 체인 메쉬 스타일의 그릴과 LED 조명이 특징입니다. 전면부에는 대담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슬림한 헤드램프가 돋보입니다. 또한, 차량에 접근할 때 링컨 엠블럼이 점등되며 운전자를 환영하는 웰컴 라이트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실내는 48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대시보드에 장착해 운전자의 시야를 확장시키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함께 더욱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센터페시아 중앙에 탑재된 11.1인치 터치스크린, 피아노 키 스타일의 변속 컨트롤, 24방향 전동 조절 운전석과 22방향 전동 조절 조수석을 통해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 맵 내비게이션과 5G 서비스도 4년간 무료로 제공되며, 이후에는 구독 모델로 전환됩니다.
리쥬비네이트 모드는 운전석을 뒤로 이동시키고 마사지 기능을 활성화하며, 좌석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새로운 모드를 통해 5-10분 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드에서는 28개의 스피커를 통해 리벨 오디오가 재생되며, 화면에는 오로라나 폭포와 같은 자연 테마가 표시됩니다.
2025 네비게이터는 평온한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풀 사이즈 트럭 프레임을 기반으로 하며, 포드 익스페디션과 F-150과의 연관성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위해 대폭 개량되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440마력의 트윈 터보 V-6엔진을 장착했으며, 10단 자동변속기와 4륜 구동 시스템 갖춰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또한 블루크루즈 드라이버 어시스트 시스템과 같은 최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이 기본 탑재되어 편안한 장거리 주행을 지원합니다.
2025 네비게이터는 레저브(Reserve)와 블랙 라벨(Black Label) 트림으로 제공되며, 각각 독특한 색상과 24인치 구리 휠, 30방향 전동 조절 전면 좌석, 가죽 시트 등을 제공합니다.
링컨은 2025년형 네비게이터의 가격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기본 가격이 약 90,000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년 봄 북미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미정이나 내년 하반기쯤 국내에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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