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클라우드 매니저’로 복잡해지는 근태관리 고민 지운다
||2024.09.03
||2024.09.03
[AP신문 = 배두열 기자] 보안업계 1위 에스원은 다양한 근무제 도입으로 효율적 근태 관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클라우드 매니저'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클라우드 매니저'는 클라우드 기반의 근태 관리 솔루션으로, 에스원은 ▲별도의 SW 설치가 필요 없는 클라우드 웹 페이지 구현 ▲여러 관리자가 공동으로 근태 관리를 할 수 있는 관리자 다수 설정 기능 ▲근태 데이터 유실을 방지하는 DB(Data base)클라우드 저장 기능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우선, 클라우드 웹 페이지 구현은 관리자의 갑작스러운 재택근무 상황에도 근태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기존의 근태관리는 프로그램이 설치된 PC에서만 관리가 가능한 불편함이 있었다. 클라우드 매니저는 클라우드 기반 SW를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어떠한 PC에서도 근태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관리자 지정 기능도 기존 1명에서 5명으로 확대했다. 시중에 나와있는 근태 프로그램은 단 1명의 관리자만 사용이 가능했지만, 클라우드 매니저는 추가 비용 없이 관리자를 최대 5명까지 지정할 수 있어 근태관리 공백을 없앨 수 있다.
여기에 더해 클라우드 매니저는 DB(Data base)클라우드 저장 기능을 제공, 근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근태정보는 PC에 저장돼 있어 PC고장이나 바이러스 감염 시 데이터가 훼손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클라우드 매니저는 클라우드 저장기능을 통해 근태 데이터 유실을 방지한다.
에스원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고개를 들며 감염 확산을 우려한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실시하거나 유연 근무제를 도입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며, "더욱 복잡해지는 근무 형태의 해결 방안으로 '클라우드 매니저'가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