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정부 칼 뽑지 ” 멀쩡한데 ‘쾅!’, 도로 대참사 이제 어쩔거냐 난리!
||2024.08.31
||2024.08.31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운수사고로 인한 손상환자 중 65세 이상 비율이 10년 새 9.0%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에는 전체 운수사고 손상환자 중 65세 이상의 비율이 12.6%였으나, 2023년에는 21.6%로 상승했다.
전체 운수사고 손상환자 수는 2013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65세 이상의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3년 운수사고로 인한 손상환자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21.6%로, 고령 운전자의 사고 비율이 높아진 것을 보여준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가 직접 운전한 경우, 2023년 기준으로 전체 운수사고 중 53.6%를 차지했으며, 이는 10년 전보다 6.0%p 증가한 수치다. 이 결과는 고령 운전자의 증가와 관련하여 운수사고에서 이들의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을 보여준다.
함께 본 기사: "지프 신병 받아라" 배터리 있어도 오프로드 달리는 전기차 '시승기'!
2023년 운수사고 손상환자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의 증가는 고령화와 관련된 중요한 통계로, 전체 손상환자 수가 줄어드는 동안 고령자 비율만이 증가한 것이 특징적이다.
이에 고령 운전자 관련 정부 대책에 눈길이 모이고 있다. 다만 치매와 75세 이상 운전자들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제하는 도로교통법 조항이 이미 존재한다. 연일 고령운전자의 위험성이 부각되기에 정부의 추가적인 방지책 마련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