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 토요타, 수소 협력 강화 ‘현대차와 경쟁’
||2024.08.29
||2024.08.29
BMW와 토요타가 수소 개발 협력을 강화한다고 27일 니케아 아시아는 보도했다. 협력을 통해 수소차 개발 비용과 가격을 낮추고 보급을 확대할 전망이다.
양사는 지난 2012년부터 수소차 분야에서 협력했다. 당시에는 토요타가가 연료전지 부품인 셀만 공급하고 수소 탱크와 구동 시스템은 BMW가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수소차 개발 비용을 줄이고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토요타는 수소 탱크, 연료전지를 공급하고 BMW는 구동 시스템을 담당한다. 그뿐만 아니라 유럽 수소 인프라 구축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BMW는 지난 2023년 선보인 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에 토요타와 공동 개발한 연료전지 기반 구동 시스템을 적용했다.
오는 9월 3일 업무협약을 맺고 결과를 5일 BMW 미디어 설명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