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차세대 보급형 무선 이어버드 WF-C510 출시…가격은?
||2024.08.27
||2024.08.2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가 차세대 보급형 무선 이어버드 WF-C510를 출시했다고 26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WF-C510은 음성 차단 기능과 더 긴 배터리 수명을 갖추고 있으며, 가격은 전작보다 저렴한 수준인 60달러(약 7만9800원)다. 색상 옵션은 블랙, 블루, 화이트, 옐로 네 가지로 제공되며, 소니 웹사이트와 아마존에서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WF-C510는 음성 차단 기능 외에도 주변 소리 모드(소니의 투명성 모드로 외부 소리를 유입하는 기능)가 포함되어 있다. 소니는 이 제품을 "역대 가장 작은 폐쇄형 이어버드"라고 소개했다.
소니 사양 목록에 따르면 주변 소리 기능이 꺼진 상태에서 '연속 통신 시간'은 최대 5시간, 일반 사용 시 최대 11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충전 케이스를 사용하면 11시간을 더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이어버드는 한 번에 최대 두 대의 블루투스 장치에 연결할 수 있으며, 구글의 패스트 페어(Fast Pair)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스위프트 페어(Swift Pair) 기능을 지원한다. IPX4 방수방진을 지원해 물에 젖거나 땀을 흘려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WF-C510은 오는 9월 9일부터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