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PHEV 판매량 70%↑…지커·아바타 ‘가세’
||2024.08.26
||2024.08.2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업계에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크게 부상하고 있다고 지난 2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보도했다.
지난 6월 리 오토와 BYD의 PHEV 판매량은 지난해 동월 대비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전기차 스타트업 두 곳 역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그중 한 곳은 창안자동차와 CATL, 화웨이의 중국 자동차 합작법인 아바타(Avatr)로, 회사는 현재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아키텍처를 개발 중이다. 아바타07(Avatr 07)은 중국 최초 클라우드-투-엣지(cloud-to-edge) AI 칩 '쿤룬'(Kunlun)을 사용하는 첫 번째 모델이 될 것이며, 연말까지 두 가지 모델이 더 공개될 예정이다.
지커(Zeekr) 역시 내년 하반기 새로운 SUV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SUV는 완전 전기 버전과 EREV 버전 등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지커의 최고경영자(CEO인 지리 홀딩 그룹의 사장 앤디 안은 지리 자동차 홀딩스의 2024년 중간 실적 발표에서 해당 계획을 언급했으며, 이는 지커 경영진이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일정을 언급한 최초의 사례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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