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스냅, 다음 달 AR 글래스 신제품 선보인다…‘5세대 스펙타클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냅이 새로운 증강 현실(AR) 안경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지난 22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

이 안경은 3D 기능을 장착한 스마트 안경 스펙타클스(Spectacles)의 5세대 버전이자 AR 기능을 갖춘 스냅의 두 번째 안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에반 스피겔 스냅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9월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파트너 서밋 행사에서 해당 안경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 버지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운 스펙타클스는 더 넓은 시야와 향상된 배터리 수명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개발자용 디바이스로 제작되며, 대중화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될 AR 글래스는 아직 판매되지 않으며, 스냅은 해당 모델을 일부 개발자와 파트너에게만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9월 25일에는 메타의 첫 AR 글래스인 오리온(Orion)이 멘로 파크에서 열리는 커넥트 콘퍼런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