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보다 싸다?” 팰리세이드 역대급 할인, 아빠들 벌써 줄섰다
||2024.08.24
||2024.08.24
현대차의 준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3열을 갖춰 넓은 실내 거주성 안정감 있는 주행 감각, 풍부한 편의 사양 등의 옵션으로 패밀리카로 꾸준히 많은 선택을 받아왔다. 팰리세이드는 올해 1월~7월까지 1만 1,793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팰리세이드는 올해 말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꾸준한 수요를 보여 눈길을 끈다. 신형 모델의 출시를 앞두고 현행 팰리세이드의 대대적인 8월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이번 할인은 생산월 조건, 전시차 할인, 트레이드-인 특별조건 등 다양한 할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20일 자동차 정보 사이트 카눈에 따르면, 팰리세이드의 생산월 조건에 따라서 최대 5% 할인이 적용된다. 24년 4~5월 생산 모델에는 3%, 24년 3월 이전 생산된 모델에는 5% 할인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트림 중 3,896만 원으로, 가장 가격이 저렴한 가솔린 3.8 2WD 익스클루시브(7인승) 기준으로 5% 할인 적용 시 194만 원, 3% 적용 시 117만 원 할인이 진행된다.
추가로 24년 7월 31일 이전 입고된 전시차를 구매할 경우 20만 원의 할인이 더해진다. 이 외에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선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재구매 횟수에 따라 10~4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트레이드-인 특별 할인 조건도 있다. 현대차나 제네시스 인증 중고차를 매각하는 것이 조건이다.
보유하고 있는 인증 중고차를 매각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또 다른 타겟 조건 할인으로 베네피아 제휴 타겟도 마련됐다. 올해 7월 1일~12월 31일에 베네피아 포인트를 전환한 고객이 24년도 연내 차량 출고 시에 10만 원 할인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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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이전 베네피아 포인트를 전환한 경우, 50만 포인트 전환을 기준으로 최대 2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사업자 및 법인 대상 타겟조건 두 가지도 함께 진행된다. 현장 렌트사 우대타겟 최대 30만 원과 현장관리 법인 20만 원 할인으로, 렌트사를 운영하는 법인 또는 개인사입자와 법인 직구매 시 각각 할인이 적용된다.
여기에 200만 굿 프랜드 고객 할인 최대 15만 원까지 더하게 되면 최대 할인 혜택은 약 490만 원에 달한다. 다만 조건에 따라 중복되지 않거나 적용되지 않는 할인이 있어 실제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최대 할인 금액인 490만 원을 적용할 경우, 2024년형 팰리세이드 3.8 가솔린 2WD 익스클루시브(7인승)의 가격은 기존 3,896만 원에서 약 3,406만 원까지 낮아진다.
중형 SUV인 싼타페 2.5 가솔린 터보 익스클루시브의 시작 가격 3,546만 원보다 더 저렴한 수준이다. 모든 할인 혜택을 받지 않더라도, 재고차 할인만 200만 원 가까이 달하는 만큼 이번 할인을 통해 차량 구매를 노리던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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