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Perplexity AI)가 4분기 검색 앱에서 광고를 제공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CNBC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퍼플렉시티 앱은 200만회 이상 다운로드됐고 한달에 2억3000만개 이상 쿼리들에 대한 답변을 제공한다. 미국에서 발생하는 검색 쿼리는 지난 1년간 8배 증가했다고 CNBC는 전했다.

지난달 퍼플렉시티는 매출 공유 모델을 선보였다. 퍼블리셔들에게 퍼플렉시티 검색 엔진을 통해 수익을 올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사용자가 질문을 하고 퍼블렉시티가 답변에 기사를 인용해  광고 수익을 창출할 때 퍼블렉시티는 광고 수익에서 일정 비율을 퍼블리셔들과 공유하게 된다.

퍼블렉시티는 1000회 노출당 비용을 받는 CPM(cost per thousand impressions) 방식으로 광고 모델을 운영할 것이라고 CNBC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CPM 가격은 50달러 이상일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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