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모델3 세단에 몇 가지 변경 사항을 적용했다. 

2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최신 업그레이드에는 차량의 앰비언트 조명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 뒷좌석 승객을 위한 8인치 터치스크린, 스티어링 칼럼에서 방향 지시등 및 기어 선택을 제어하기 위한 기존 레버 제거가 포함됐다. 

이는 주행 경험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외관상의 변경이지만 모델3의 가장 중요한 변경 사항은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프론트 페시아를 재작업한 것이다. 이로 인해 모델3은 공기를 더 부드럽게 가르게 돼 주행거리가 늘어났다. 원래 모델3의 항력 계수는 0.23이었는데, 새 모델의 수치는 0.219로 자동차의 범위를 8% 향상시켰다.

오토카(Autocar)는 테슬라 모델Y에도 유사한 업그레이드가 진행 중이며 2025년 중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모델Y는 전폭 라이트 바를 추가하는 약간 수정된 리어 엔드 마감과 함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3에 대한 새로운 프론트 엔드 처리가 새로워진 모델Y로도 이어진다면 주행거리가 약 560km 로 향상돼 다른 제조업체의 유사한 모델과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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