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Z세대, 부업 성공 필수 요소로 AI를 꼽아"
||2024.08.22
||2024.08.22
삼성이 프랑스, 독일, 한국, 영국, 미국 전역의 Z세대(5048명)와 Z 세대 사이드 허슬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새로운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설문 대상에 속하는 Z 세대 '부업 운영자'의 73%가 인공지능(AI)으로 업무 장벽을 극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Z 세대 중 거의 절반이 현재의 직업의 만족하지 못하며 부업 혹은 프로젝트를 목표로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AI, 스마트폰, PC를 적극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는 부족한 업무 시간을 보완하기 위해 AI를 도구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특히 기업가를 꿈꾸는 개인 트레이너, 콘텐츠 크리에이터, 아티스트 등은 대부분 AI 사용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실제 Z세대 부업 운영자 중 거의 70%가 AI를 '업무의 도구'로 이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글로벌 코호트 기준 62%보다 더 높은 수치다.
일상적으로 AI를 사용하는 응답자의 경우 문서나 회의 노트를 요약, 연구를 수행하거나 영감을 얻고, 새로운 글이나 시각적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AI를 사용하고 있었다. 시각적 콘텐츠를 개발에도 이용했다.
스마트폰, PC 등에 내장된 '온디바이스 AI' 도구에 대해서도 강한 선호도를 보였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은 "이러한 연구 결과는 AI가 젊은 기업가들에게 중요해졌음을 보여준다"라며 "최신 갤럭시 북 AI PC의 혁신적 기술을 이끄는 원동력이며, AI의 잠재력을 열어가는 시작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