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편의성 높인 개인용 ‘APC Back-UPS’ 출시
||2024.08.20
||2024.08.20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개인용 무정전 전원장치(UPS)인 ‘APC Back-UPS 프로 230V 리프레시(APC Back-UPS Pro 230V Refresh)’ 제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전 모델 대비 32%까지 더 작은 크기와 함께 USB 충전 포트 제공 등으로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무정전 전원장치(UPS)는 정전과 같은 갑작스러운 전력 공급 중단 상황에서도 일정 시간 동안 안정적인 전원을 제공해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고 장비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다. 특히 가정 및 소규모 사무실에서도 갑작스런 정전에서 컴퓨터 등을 보호하기 위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새롭게 선보인 ‘APC Back-UPS 프로 230V 리프레시(APC Back-UPS Pro 230V Refresh)’는 작은 크기로 가정용·개인용 IT 장비에 사용하기 적합한 APC Back-UPS 라인업의 제품이다. 신제품은 650VA~850VA까지의 전력 용량을 지원하며, 더 많은 배터리 백업 콘센트와 모바일 장치를 위한 USB 충전 포트 등을 갖춰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이전 모델 대비 32%까지 설치 공간을 절약할 수 있고 무게도 약 33~35% 줄어 가정과 소규모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게 만들어졌다. 슬림하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책상 아래나 벽면에도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남은 런타임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배터리 부족 알람을 간편하게 무음으로 전환할 수 있는 음소거 버튼도 갖췄다.
최성환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 사업부 본부장은 “정전이 발생하면 스마트TV 스트리밍, 음성 제어 가상 비서 등과 같은 스마트 홈 기능 및 와이파이에 액세스할 수 없는 위험이 있다”며 “이번 APC Back-UPS 신제품 출시를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전원 보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