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옵션도 가성비 甲.. ‘첫 차’ 고민 종결한 쉐보레 ‘이 모델’ 뜯어보니
||2024.08.19
||2024.08.19
출시 당시 장안의 화제였던 트랙스 크로스오버.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부분은 가격이었다. 소형 SUV 세그먼트지만, 각종 첨단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더하고도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했다. 풀옵션 모델도 3천만 원을 넘지 않는다는 점은 큰 매력임이 분명하다.
가장 저렴한 LS 트림의 가격은 2,188만 원부터다. 현대차 코나와 기아 셀토스 등 동급 모델과 비교하면 확실히 합리적인 가격. 물론 상위 트림으로 올라갈수록 그 가격은 비싸진다. 그럼에도 가성비가 좋다 말 나오는 해당 모델. 가성비 끝판왕 트랙스는 총 네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이번 시간에는 트림별 특징과 견적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LS, 레드라인, ACTIV, 그리고 RS로 구성된다. 가격은 각각 2,188만 원, 2,585만 원, 2,821만 원, 그리고 2,880만 원이다. 모든 트림에는 1.2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 전륜구동이 공통으로 적용된다. 최고 출력은 139마력이고, 최대 토크는 22.9kgf.m다. 일상에서 충분한 수치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LS의 기본 사양은 준수한 편이다.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전방 충돌 경고와 차선 이탈 방지 등 주행 관련 옵션이 적용되어 있다. 다만 알로이 휠이 아닌 스틸 휠이 적용된 모습은 다소 아쉽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레드라인은 LS에 비해 가격이 비싸지만, 향상된 옵션 수준을 갖고 있다. 또 외장 디자인도 더 세련되게 다듬은 모습이다. 레드라인에는 전용 스트라이프 그릴과 사이드미러 디자인 등이 적용된다. 실내 시트 소재도 인조 가죽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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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라인 트림을 선택하면 기존 스틸 휠 대신 17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된다. 1열 열선 시트와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도 적용된다. LS의 합리적인 가격과는 별개로 옵션 구성이 만족스럽지 않은 소비자라면 레드라인만 구매해도 충분하다. 상위 두 트림은 어떤 모습일까?
ACTIV와 RS는 LS보다 약 700만 원 비싼 모델이다. 트림 이름과 옵션 구성을 보면 ACTIV는 오프로더를, RS는 고성능 모델을 표방한 점이 느껴진다. ACTIV와 RS 트림에서는 1열 통풍 시트가 적용된다. 스마트 하이빔 시스템과 11인치 중앙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각 트림에 맞는 전용 디자인 패키지도 적용된다. ACTIV 트림에는 18인치 휠이, RS에는 19인치 휠이 탑재된다. 최상위 트림을 선택해도 3천만 원이 넘지 않는다는 점은 인상적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에서는 세련된 디자인과 최신 자동차 트렌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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