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BYD, 대규모 인력 수혈 예고…두 달간 5500명 수준
||2024.08.16
||2024.08.1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자동차기업 비야디(BYD)가 대규모 공개채용에 나선다.
15일(현지시간) 제일재경에 따르면 BYD는 정저우 기지의 올해 두 번째 대규모 채용을 시작했다. 모든 직무는 직접 고용 형태이며 급여 수준은 월 5000~9000위안(월 94만6000~170만2500원) 수준이다.
BYD는 이번에 채용되는 인력을 11사업부에 배치할 계획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BYD 정저우 공장의 경우 1분 이내로 신에너지 자동차를 가동할 수 있으며 30초도 안 되는 시간에 전원 배터리 셀을 가동할 수 있다. 현 상황에서 가장 큰 제약이 노동자 부족인 만큼 충원이 불가피하단 설명이다. 이번에 추가되는 인원의 주 업무는 간단한 조립이며 18세 이상에 중학교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그러면서 향후 정저우 공장의 3·4분기 생산량이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 예고했다. 이로 인해 이달 최대 2500명 정도를 충원하며 다음 달인 9월에도 최소 3000명 이상의 인력을 수급해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