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2025 네비게이터 SUV 선봬…파노라마 디스플레이 ‘눈길’
||2024.08.16
||2024.08.1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링컨이 대시보드 전체에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추가한 2025 네비게이터 SUV를 선보였다.
16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이 차량은 포드에서 개발한 안드로이드 기반 디지털 대시보드가 탑재된 두 번째 차량으로, 2024 링컨 노틸러스에 이어 도입됐다.
신형 네비게이터는 노틸러스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에 링컨 디지털 경험을 더해 세련되고 개방적인 느낌을 주며, 측면에 대비되는 스피커를 추가했다. 또한 네비게이터에는 파노라마 모드라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추가됐다. 이는 48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의 양쪽에서 비디오 스트리밍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여기에는 2024년형 노틸러스에서 발표되었지만 출시까지는 적용되지 않은 링컨의 '리쥬버네이트 모드' (Rejuvenate mode) 경험을 가장 먼저 제공한다. 이 모드는 스크린에 오로라 보레알리스와 같은 소리와 풍경을 추가해 시트를 뒤로 젖혀 마사지기와 히터를 켜고, 공기 청정제 향을 뿜어내어 최대 10분 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스파 기능이다.
네비게이터의 중앙 열에는 1열의 다양한 기능(마사지기 포함)을 갖춘 조절식 캡틴 체어, 엔터테인먼트용 터치스크린 2개, 온도 조절 등을 위한 5.8인치 중앙 컨트롤 스크린이 있다. 접이식 3열 시트를 지나면 접근 시 열 수 있는 분할식 테일게이트가 있다.
링컨은 오는 2025년까지 3대의 새로운 완전 전기차를 출시하고 2026년까지 4대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