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마쓰다, 고전적 디자인 돋보이는 전기차 EZ-6 공개
||2024.08.14
||2024.08.1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자동차 제조사 마쓰다가 중국 창안 자동차와의 합작 투자를 통해 새로운 전기차 'EZ-6'를 출시한다.
1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EZ-6는 올 가을 유럽과 중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Z-6는 창안 디팔 SL03을 기반으로 하며 고전적인 마쓰다의 감각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은 날카로운 각도와 부드러운 곡선이 어우러진 실루엣을 갖고 있다
마쓰다는 아직 EZ-6의 파워트레인과 배터리 세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순수 전기 버전은 600km, 하이브리드 모델은 100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국 경상용차 테스트 사이클에 근거한 것이다.
또한 EZ-6에는 7나노미터 퀄컴 칩, 4개의 외부 HD 카메라, 12개의 레이더를 포함한 강력한 하드웨어와 함께 레벨 2.5 운전자 보조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여기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채택된다.
마쓰다는 올해 초에도 아라타 전기 SUV를 선보였다. 해당 차량은 중국에서 내년 말까지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미국에서는 아직 마쓰다 전기차 라인업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