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기아 쏘울로 당일 배송 서비스 제공
||2024.08.09
||2024.08.0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이 당일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아 쏘울을 도입했다고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이 차량은 미국 시애틀과 댈러스 등 대도시에서 이미 운영 중이며, 아마존의 배송 서비스 파트너 이니셔티브에 속한 소규모 계약 회사가 운영한다.
또한 차량은 풀타임으로 200개 이상의 패키지를 운반하는 밴 대신, 4~5시간 교대로 50개의 물품을 운반하는 파트타임 운전자가 운영한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아마존 플렉스의 빠른 배송을 처리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아마존이 배송을 더 잘 통제하고 근로자를 부당하게 대우한다는 비판을 줄일 수 있게 해준다. 아마존은 또한 이 서비스를 통해 물류 네트워크를 간소화하고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목표다.
앤디 재시(Andy Jassy)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팬데믹 기간 동안 규모가 2배로 늘어난 아마존의 물류 네트워크를 간소화하고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